http://leebj.pe.kr

^태그 없는 문학은 공지문학에 올려 주십시요^


 유월의 헌화

2018-06-17 00:43:59, Hit : 102

작성자 : 박종영
        유월의 헌화 -박종영 어느덧 절반의 절기인 유월에 천지 사방이 풋 내음에 젖어 나무마다 초록빛 앞세워 다부지다 청미래 덩굴에 휘감긴 검은 바위는 무명의 혼백이 쉬어간 자리 곱게 쓸어 눈물로 간직한다 근원을 알 수 없는 서러운 그리움을 떠안은 유월의 붉은 앵두가 빈 마당에 빛을 내리고, 진초록의 산천이 흔들릴 때마다 더운 바람이 위로하는 그날 유월의 계곡에는 백색의 목련이 서러운 혼을 일으켜 세우고, 당신의 고귀한 희생을 오래 기억하려 남은 우리들이 바치는 헌화의 시간, 절망을 배웠던 그해 여름 실타래를 딛고 선 진정한 자유가 살아있는 시간의 노래로 우렁차게 울려 퍼지라

[소스보기]
잠깐!
작은 관심은 용기를 주는 것입나다.
같이 나누는 이웃이였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댓글쓰기     작성자   패스워드


no 제 목 작 성 자 등 록 일
4285
  노년의 훈장 
 박종영
2018-07-15
4284
  푸른 숲이 되고 싶은 오늘 
 박종영
2018-07-07
4283
  풍경으로 달리는 시골 버스 
 박종영
2018-06-30
4282
  꽃의 경배 
 박종영
2018-06-24
  유월의 헌화 
 박종영
2018-06-17
4280
  수염의 위엄과 명예 
 박종영
2018-06-09
4279
  내 세월의 짐짝 
 박종영
2018-06-04
4278
  아득한 5월의 길목 
 박종영
2018-05-26
4277
  산사에 와서 
 박종영
2018-05-20
4276
  걷는 생각, 떠나는 마음 
 박종영
2018-05-13
4275
  이팝나무 꽃 설움 
 박종영
2018-05-05
4274
  오월의 연가 
 박종영
2018-04-29
4273
  깃발을 다는 풍경 
 박종영
2018-04-21
4272
  봄은 또 그렇게 
 박종영
2018-04-13
4271
  덜 여문 것들을 위한 배려 
 박종영
2018-04-07
4270
  꽃의 즐거움을 엿듣는 행운 
 박종영
2018-03-31
4269
  노란색의 절개 
 박종영
2018-03-24
4268
  봄을 색칠하는 꽃무늬 
 박종영
2018-03-17
4267
  부잣집 개 
 박종영
2018-03-11
4266
  잃어버린 3일의 행방 
 박종영
2018-03-01

[1][2][3][4][5] 6 [7][8][9][10]..[220]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또미

사랑이 있는 늘 푸른 집
E-mail:leebj51@empal.com
Copyright 1999 - 2007 http://leebj.pe.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