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leebj.pe.kr

^태그 없는 문학은 공지문학에 올려 주십시요^


 꽃의 신음

2018-02-11 11:52:42, Hit : 93

작성자 : 박종영
        꽃의 신음 -박종영 오늘에야 지루한 절기의 기억이 아득한데 줄곧 겨울의 옷자락을 잡으려 뒤를 밟아오던 봄바람은 어디에서 한눈팔고 이리 더딘가? 묵묵한 산의 얼굴에 박혀있는 세월 자국이 한 겹씩 벗겨지며 연둣빛으로 성숙해져도 언제나 혼자임이 안쓰러운데 어느새 상냥한 바람에 몸을 맡기는 산다화, 꽃도 유혹을 당하는가 낭창한 허리를 휘감고 흔드는 바람에 마른 덤불 속으로 엎어지는 꽃의 신음, 검은빛으로 콜록거리던 언 땅의 얼굴이 서서히 초록빛 웃음으로 치장하는데, 봄바람이 강물에 몸을 던지는 이유를 알고 싶은 것은... photo by 작은새 사진가

[소스보기]
잠깐!
작은 관심은 용기를 주는 것입나다.
같이 나누는 이웃이였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댓글쓰기     작성자   패스워드


no 제 목 작 성 자 등 록 일
4285
  노년의 훈장 
 박종영
2018-07-15
4284
  푸른 숲이 되고 싶은 오늘 
 박종영
2018-07-07
4283
  풍경으로 달리는 시골 버스 
 박종영
2018-06-30
4282
  꽃의 경배 
 박종영
2018-06-24
4281
  유월의 헌화 
 박종영
2018-06-17
4280
  수염의 위엄과 명예 
 박종영
2018-06-09
4279
  내 세월의 짐짝 
 박종영
2018-06-04
4278
  아득한 5월의 길목 
 박종영
2018-05-26
4277
  산사에 와서 
 박종영
2018-05-20
4276
  걷는 생각, 떠나는 마음 
 박종영
2018-05-13
4275
  이팝나무 꽃 설움 
 박종영
2018-05-05
4274
  오월의 연가 
 박종영
2018-04-29
4273
  깃발을 다는 풍경 
 박종영
2018-04-21
4272
  봄은 또 그렇게 
 박종영
2018-04-13
4271
  덜 여문 것들을 위한 배려 
 박종영
2018-04-07
4270
  꽃의 즐거움을 엿듣는 행운 
 박종영
2018-03-31
4269
  노란색의 절개 
 박종영
2018-03-24
4268
  봄을 색칠하는 꽃무늬 
 박종영
2018-03-17
4267
  부잣집 개 
 박종영
2018-03-11
4266
  잃어버린 3일의 행방 
 박종영
2018-03-01

[1][2][3][4][5] 6 [7][8][9][10]..[220]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또미

사랑이 있는 늘 푸른 집
E-mail:leebj51@empal.com
Copyright 1999 - 2007 http://leebj.pe.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