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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청춘 푸르게 빛나던 날

2017-08-26 20:10:13, Hit : 68

작성자 : 박종영
          내 청춘 푸르게 빛나던 날                           -박종영 늘 버릇처럼 쌓이는 가난한 생각들이 풋 물 같은 그리움을 데리고 오던 날 서로 시린 손 깍지끼고, 강변에 나가 물살 흐르지 못하게 막아보던 젊은 날의 기개가 푸르게 빛나던 날이 있었다. 어느날은 남은 세월에 기대어서 구걸하던 상처들이 비집고 나와 욱신거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버리고 떠난 부자 되는 방법을 주워모아 모진 풍상 해어진 옷깃에 담아보면, 따스운 곳으로만 숨어 들어가는 숨바꼭질 같은 인생살이가 마음 안에 단단한 길을 낸다. 한때 우리가 살아온 날의 눈부신 영광은 이제 모두 제 갈 길로 떠나보내고 남은 몇몇의 얼굴을 다시 모이게 하여, 아직도 살아볼 만한 세상이라고 바람같이 자유로운 그리움을 전하고 싶은 오늘이 행운인 것이다. photo by 죽전 사진가님 /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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