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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은 항상 자유다

2019-12-14 14:28:07, Hit : 40

작성자 : 박종영
      그리움은 항상 자유다 -박종영 아기 동백이 깃을 세워 초겨울을 잡아당긴다. 동백 숲 오르내리는 동박새의 입술이 야릇한 걸 보니 황홀한 꽃님의 사랑을 알 것 같다. 누구든지 시작되는 사랑의 얼굴을 그리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그대의 마음 안에 잠들게 하는 것. 시리게 현란한 꽃그늘 아래서 그리움을 키우는 속삭임은, 어떤 청춘을 새롭게 마중할 것인가를 묻는다면, 숨 가뿐 마중의 묘책은 오직 하나, 마음 안에 그대를 숨겨둔 그리움은 항상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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