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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틈새

2019-07-27 06:27:25, Hit : 44

작성자 : 박종영
      바람의 틈새 - 박종영- 바람이 가는 길은 한길 가냘픈 허공의 길이다. 그저 할 일이 없어 부는 것은 아니다 한올 미세한 율동으로 수분(受粉)을 날려 꽃들에게 결실의 미소를 안기고, 한자리 떠나지 못하는 풀꽃의 등을 밀어주어 그것들 푸른 초원 구경하게 허약한 다리 튼튼하게 만드는 요술쟁이 바람의 신, 어느 날은 푸른 나무와 나무 사이 긴 여행의 강으로 흘러가는 물비늘의 하얀 눈물의 틈새로 파고들어 갖가지 유혹의 웃음으로 불어 가는 바람의 자유, 그 처음은 미미하여 보잘것없으나 모이고 뭉치면, 거대한 지구본이 되는 자연의 풍차, 새로운 풍경을 데리고 와 철 따라 설레는 꽃들의 난장을 부추기는 회색빛 닮은, 바람 같은 것들의 추억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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